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용역 착수… 내년 6월 개소

이환직 2023. 8. 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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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재외동포 지원기관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9일 웰컴센터 설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출범 행사에서 웰컴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웰컴센터는 인천이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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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일 착수 보고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인천시가 재외동포 지원기관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9일 웰컴센터 설립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웰컴센터는 재외동포에게 관광ㆍ의료ㆍ교육ㆍ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 방안, 세부 콘텐츠 발굴, 비전·목표 및 발전 방안 수립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5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5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출범 행사에서 웰컴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웰컴센터는 인천이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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