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0만원" 청년수당 참여자, 서울시 웹드라마 주연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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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이 웹드라마로 탄생한다.
시는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청년정책 참여 후기를 활용한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청년들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청년주간-청년정책 박람회'에서는 웹드라마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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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이 웹드라마로 탄생한다.
시는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청년정책 참여 후기를 활용한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하는 '서울에 삽니다'는 취업·주거·금융 등 청년들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거나 겪었을 고민을 정책과 접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정책 참여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드라마 스토리에 녹여 주인공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의 삶에 공감하면서 정책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웹드라마 출연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배우 오디션 참여자 모집 결과 100대 1이 넘는 경쟁률 남자 주연 경쟁률 113대1. 여자 주연 경쟁률 102대1를 뚫고 주연에 배우 손상준(남·27)과 강주연(여·24)이 발탁됐다.
지난해 청년수당 참여자이기도 한 배우 손 씨는 연극 오스틴 별장의 영혼경매, 파리대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청년들이 진로탐색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손 씨는 "배우의 꿈을 키우는 데 청년수당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참여해 약 8만 원을 지원받은 강 씨는 법무부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 서울 29초 영화제 대상작 '서울 살 결심'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청년수당 2차 모집에 신청해 참여자로 선정됐다.
시 청년정책 공식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청년주간-청년정책 박람회'에서는 웹드라마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정책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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