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보고 등반·역사탐방까지…인천시, 잼버리대원에 다양한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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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영지를 퇴영해 인천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시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37개국 대원 3198명이 인천에 도착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8곳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이밖에 △개항장 역사투어 △월미도 투어 △청라국제도시 탐방 등 인천로컬 프로그램과 강화도에서 역사를 탐방하고 마니산 등반, 레포츠파크 체험을 하는 자율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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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새만금 잼버리 영지를 퇴영해 인천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시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37개국 대원 3198명이 인천에 도착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8곳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애초 정부는 3257명을 인천에 보낼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59명이 줄었다.
앞선 지난 6일 새마금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대원 1060명을 합치면 38개국 4258명이 인천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9~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송도센트럴파크를 둘러보는 ‘에코시티 인천’과 송도G타워-송도센트럴파크-세계문자박물관-송도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운행하는 ‘시티투어’를 준비했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기업 셀트리온 등 기업체 견학프로그램도 대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개항장 역사투어 △월미도 투어 △청라국제도시 탐방 등 인천로컬 프로그램과 강화도에서 역사를 탐방하고 마니산 등반, 레포츠파크 체험을 하는 자율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출국 일정에 맞추기 위해 잼버리 공식일정이 끝나는 12일 이후에도 인천에 머무는 대원들은 ‘인천 이스포트 챌린저 아마추어대회’·‘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12~13일 송도컨베시아),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12~15일 송도컨벤시아), ‘인천유나이티드 축구경기’(13일 숭의월드컵경기장)를 참관할 수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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