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기조에 군산시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늘어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공공자금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올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입 6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상반기 군산시의 공공예금 이자수입 65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유치해 이자 수익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에 대비한 안정적 재원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자금 관리 운영을 통해 올 연말까지 공공자금 이자 수입 1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금리변동과 경제전망 등을 분석해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재정을 철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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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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