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풍 '카눈' 총력 대응…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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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울산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산시는 태풍 '카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조치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향후 태풍 비상근무를 2·3단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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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울산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산시는 태풍 '카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10일 자정까지 울산의 예상강수량은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이다.
9일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2km/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카눈은 강도 강 위력으로 10일 오전 9시께 경남 통영 인근 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거창, 영동, 보은, 증평, 이천, 남양주를 거친 뒤 11일 새벽께 북한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조치 강화에 나섰다.
우선 태풍대비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전날부터는 둔치주차장 17개소를 통제하고 있다. 또한 어선 781석을 안전한 곳으로 인양·결박 조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중구 태화시장에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과 민간 대용량 펌프를 설치했다.
원활한 배수를 위해 우수받이 1816개소를 정비했다. 배수펌프장 27개소와 유수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하영업장 영업중단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향후 태풍 비상근무를 2·3단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삼호지하차도를 방문해 소방, 경찰과 침수예방 대책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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