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동박 판매량 늘 것…상반기 대비 50% 상향 목표”-SKC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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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반기는 우선 전방 시장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신규 증설 공장 가동도 예상된다.
4분기엔 판매량과 이익 개선이 상당 부분 개선되리라고 예상한다.
전체적으로는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엔 판매량을 50% 정도 늘리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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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동박 사업이 상반기엔 상당히 부진했다. 주요 OEM사 전기차가 많이 안 팔렸다. 특히 유럽 지역 수요 부진에 따라 일시적인 재고 감축의 영향으로 상반기는 부진한 판매량을 보인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하반기는 우선 전방 시장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신규 증설 공장 가동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요는 상당 부분 회복되리라고 보고 있다. 물론, 전력 요금 부담 등 환경적 요인에 중국에서 시작한 일부 협폭 중심의 가격 경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3분기 판매량은 증가하겠지만, 이익 개선 폭은 상당히 제한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는 4분기엔 말레이시아 공장 상업화가 예정돼 있어 전략 고객 중심으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4분기엔 판매량과 이익 개선이 상당 부분 개선되리라고 예상한다. 전체적으로는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엔 판매량을 50% 정도 늘리는 게 목표다.”-9일 SKC(011790)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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