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잼버리 파행 불똥 튄 축구장…"잼버리 폭탄 돌리기냐" 축구 팬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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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운영의 불똥이 축구장으로 튀면서 축구 팬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마지막 행사인 K팝 공연은 모레(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당초 새만금 K팝 공연은 지난 6일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폭염과 부실 운영 논란으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최로 한 차례 장소를 옮겼습니다.
축구 팬들은 '잼버리 폭탄 돌리기냐', '이번 희생양은 FC서울'이라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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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운영의 불똥이 축구장으로 튀면서 축구 팬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마지막 행사인 K팝 공연은 모레(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현재 무대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인데 축구장 잔디 훼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새만금 K팝 공연은 지난 6일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폭염과 부실 운영 논란으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최로 한 차례 장소를 옮겼습니다.
결국 무대 설치 등 이유로 홈구장을 쓰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안방을 내줘야 했고, 9일로 예정됐던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FA 4강전을 연기하면서 축구 팬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구단과 협의 없는 일방적 통보에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라며 황당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태풍 변수로 이번엔 서울로 장소를 옮기면서 오는 13일로 예정된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도 잔디 훼손 등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축구 팬들은 '잼버리 폭탄 돌리기냐', '이번 희생양은 FC서울'이라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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