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초고교급' 장현석 전격 LAD 입단, 박찬호-류현진 뒤잇는다... 계약금 90만 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진출을 선언한 '초고교급 투수' 장현석(19·마산 용마고등학교)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9일 "장현석이 오늘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 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현석은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석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9일 "장현석이 오늘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 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현석은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 시속 157km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등으로 고교 타자들을 요리한 장현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선발됐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도전과 KBO 리그 드래프트 참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던 그는 지난 1일 미국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당시 장현석은 "거취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모두 꿈꾸던 무대였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열망에 결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한국인 선수와 인연이 깊다. 최초의 코리안 빅리거인 박찬호(50)를 시작으로 서재응(46)과 최희섭(44) 등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류현진(36·토론토)의 첫 메이저리그 팀도 다저스였다. 현재 다저스 마이너리그에는 서울고 출신 최현일(23)이 뛰고 있다.
한편 장현석의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은 오는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A 오타니 몸값, 왜 6500억 이상인가... "충격적인 장타율, 4774억 타자조차 범접불가" - 스타뉴스
- '진짜야구' 찾아 롯데 온 싸움닭, '팀 노히터' KBO 역사에 이름 남기다... "상승세 위해 왔다" 자신
- 선수 출신 맥심모델, 아슬아슬 숨막히는 볼륨美 - 스타뉴스
- 안지현 치어리더, '섹시' 수영복+'환상' 각선미 - 스타뉴스
- KT 김진아 치어, 망사 비키니 패션 '男心 흔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