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생애 첫 월간 MVP 수상

정세영 기자 2023. 8. 9.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의 거포 내야수 노시환(22)이 생애 첫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전 "노시환이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7월 월간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26표 중 4표(15.4%), 팬 투표 45만1658표 중 26만6928표(59.1%)를 받아 총점 37.24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노시환.뉴시스

한화의 거포 내야수 노시환(22)이 생애 첫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전 "노시환이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7월 월간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26표 중 4표(15.4%), 팬 투표 45만1658표 중 26만6928표(59.1%)를 받아 총점 37.24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노시환은 개인 첫 번째,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월간 MVP로 선정됐다.

노시환은 7월 한 달간 홈런(6개)과 장타율(0.649)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타점(14개) 부문에서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7월 월간 타율은 0.298. 노시환은 8일 기준, 23홈런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노시환은 2008년 김태균(전 한화) 이후 15년 만에 한화 소속 선수로 홈런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노시환에겐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출신 중학교인 경남중학교엔 노시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