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충북지역 수해복구 지원 성금 1억원 전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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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태훈 충북도의회 대변인, 박경일 사장,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조용태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국장이 9일 열린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SK에코플랜트는 9일 충북 괴산군청을 찾아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일에도 청주시청을 찾아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SK그룹은 관계사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구호에 힘쓰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 성금의 일환으로 5억원을 기탁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금은 수해 피해자들의 재해구호 물품 구매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주시와는 이재민들이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구매 후 전달하기로 했다.

박경일 사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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