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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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마을부녀회, 환경단체, 노인대학 등을 찾아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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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현금, 그린카드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는 누리집(http://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김해시청 기후대응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마을부녀회, 환경단체, 노인대학 등을 찾아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받는다.
행사는 찾아가는 마을 기후학교와 연계해 교육현장에서 온라인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과 기업체 등 10개소를 방문해 총 419명을 가입시켰다.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로 4837t의 온실가스를 줄여 1만6948세대가 1억5034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금은 3만9616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이며 김해시는 올해 말까지 전체 23만 세대의 17%인 총 4만2274세대 참여가 목표이다.
김해시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또한 탄소 저감으로 한 발 더 나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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