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R브랜드 디자인 요소 ‘추가’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9. 11:00
폭스바겐코리아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의에 고성능 R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출시한 한정판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에는 R-라인 전용 범퍼·보디킷·엠블럼이 적용돼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리어 범퍼에는 트윈 팁 듀얼 머플러 디자인이 더해져 R-라인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끌어올렸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고유의 우수한 공간 활용도를 그대로 지녔다. 풀 플랫 폴딩과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시트와 2개의 추가 접이식 시트를 통해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 700ℓ, 2열 시트 폴딩 시 1775ℓ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을 갖춰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파워트레인은 탁월한 효율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지닌 2.0 TDI 엔진,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자랑하는 2.0 TSI 엔진 등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된다. 2.0 TDI 엔진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는 2.0 TSI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낸다.
더불어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기능인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및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은 물론, 0~210km/h의 속도 영역에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한 편의·안전 사양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헤드업 디스플레이, 앞좌석 통풍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 주변을 360º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들을 모두 갖췄다.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탄생한 한정판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의 판매가격은 5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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