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 오영훈 지사 재판 연기

제주방송 김동은 2023. 8. 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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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도 연기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오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0차 공판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오 지사 변호인측이 태풍으로 인한 항공편 운항 차질 등을 우려해 공판 기일 연기를 요청했지만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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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도 연기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오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0차 공판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오 지사 변호인측이 태풍으로 인한 항공편 운항 차질 등을 우려해 공판 기일 연기를 요청했지만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재판부가 기일 연기를 받아들인 건, 오 지사가 제주지역 재난 안전 관리를 총괄 지휘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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