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국인 노동자 집단폭행' 10대 청소년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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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10대 청소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1일 아침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베트남 국적 30대 외국인 노동자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 군 등이 외국인 노동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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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10대 청소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어제(8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주범인 10대 A 군을 검찰에, 촉법소년인 나머지 10대 3명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1일 아침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베트남 국적 30대 외국인 노동자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 군 등이 외국인 노동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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