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넥스트 봉준호' 찾습니다"…영진위와 K-콘텐츠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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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신진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K-콘텐츠의 지속 발전을 위한 넷플릭스의 후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KAFA에서 '넥스트 봉준호'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의 콘텐츠 부문 협력이 보다 다각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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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넷플릭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신진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넷플릭스·영화진흥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영화⋅영상 부문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 시대 영화 창작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제작 역량을 제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넷플릭스는 KAFA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작 보조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넷플릭스는 K-콘텐츠의 탄생부터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시청자들을 만나는 모든 과정에 걸쳐 전도유망한 한국 창작 인재를 발굴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넷플릭스는 이번 KAFA 프로그램 후원을 시작으로 한국 창작 커뮤니티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K-콘텐츠의 지속 발전을 위한 넷플릭스의 후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KAFA에서 '넥스트 봉준호'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의 콘텐츠 부문 협력이 보다 다각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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