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은 한글 가사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 8. 9.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9월 3일까지 한글날 기념 창작시 공모전 <훈민정음 망월장> 을 개최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글이 가진 표현의 다양함과 우수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한글에 음률이 더해진 동요와 가곡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느껴보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공모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포문화재단, 2023 한글날 기념 공모전 <훈민정음 망월장> 개최
9월 3일까지, 한글의 아름다움 기념할 창작시 공모...
주제는 '추억의 빛깔', 세월 지나도 그 시절 기억하는 추억의 힘 소재로 한 노랫말 모집
누구나 참여 가능, 총 900만원 상당 시상과 선정 작품 구성 <창작시집> 발간
각 분야 대상 작품 2곡, 10월 9일 한글날... 동요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9월 3일까지 한글날 기념 창작시 공모전 <훈민정음 망월장>을 개최한다.

재단은 2020년에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재단 중 최초로 한글날 기념 공모사업을 시작채 올해 4회 차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작곡한 곡에 대상작의 노랫말을 입힌 음원 '노해를 따라'를 발매하여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동요와 가곡 음원에 입힐 우리말 창작시를 모집한다. 아직 가사가 없는 시제 음원을 듣고 해당 음원에 붙일 우리말 창작시를 지어 제출하면 된다.

시제 음원은 동요와 가곡 각 1곡으로 오늘부터 유튜브에 공개되며 '2023 훈민정음 망월장'으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추억의 빛깔'이다. 지난 추억 속 아름다운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글로 옮겨보자는 뜻을 담았다.

각자의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한글 표현이 쓰인 감성적인 작품들이 모여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곡과 동요가 탄생할 예정이다.

총900만원 상당의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30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차상을 나누어 시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정 작품으로 구성한 창작시집 <누구나 부르는 노래>를 발간하고, 한글날인 10월 9일에 동요와 가곡 각 부문 대상 작품을 노랫말로 입힌 음원을 발매한다.

동요는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가곡은 전문 성악가의 목소리로 녹음하여 순수 한글 노랫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동요와 가곡 각 분야 실력 있는 작곡가가 음원작업에 참여해 한층 기대를 모은 가운데 동요 부문은 '어떤가요' '그녀를 위해'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정봉이 가곡 부문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첫사랑'의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이진욱이 새로운 멜로디를 공개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글이 가진 표현의 다양함과 우수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한글에 음률이 더해진 동요와 가곡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느껴보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공모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 <훈민정음 망월장>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Copyright © 로피시엘 코리아 & lofficiel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