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양대체전 도민응원단 1만5000여명 모집…참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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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붐업을 이끌 도민응원단을 목표보다 많은 1만5000여명을 모집했다.
전남도는 8월 말까지 기관별 자체교육을 마치고 오는 29일 전국·장애인체전 도민 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도민응원단 모집을 통해 도민들께서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도에서도 응원단이 활기차게 활동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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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붐업을 이끌 도민응원단을 목표보다 많은 1만5000여명을 모집했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다.
전남도는 9일 도민응원단 모집 결과 당초 목표였던 1만3400명을 뛰어넘은 1만 5571명이 신청함으로써 선수단 사기진작과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체육회, 22개 시·군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일반인·학생·체육단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도민응원단을 모집했다.
도민응원단은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장 질서 유지와 환경정리 등 올바른 경기 관람 문화 정착 활동을 비롯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전남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한다.
전남도는 8월 말까지 기관별 자체교육을 마치고 오는 29일 전국·장애인체전 도민 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응원단에는 응원 용품을 제공하고 참여 시간을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준다. 양대 체전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 응원단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도민응원단 모집을 통해 도민들께서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도에서도 응원단이 활기차게 활동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경기장 70곳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경기장 38곳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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