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미 연구소 "게임은 끝났다"…초전도체 테마주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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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해 미국 연구소가 "초전도체가 아니다, 게임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응집물리센터는 어제(8일) 연구소 SNS 계정을 통해 "LK-99는 실온은 물론 극저온에서도 초전도체가 아니었다"며 더 이상 진실과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학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들썩이던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도 회의적인 연구 결과에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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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해 미국 연구소가 "초전도체가 아니다, 게임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응집물리센터는 어제(8일) 연구소 SNS 계정을 통해 "LK-99는 실온은 물론 극저온에서도 초전도체가 아니었다"며 더 이상 진실과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소는 현재까지 진행된 재현 실험에서 초전도가 아니라는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며, 앞서 진행된 인도 국립물리연구소 등 다른 연구에서도 초전도성 징후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과학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들썩이던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도 회의적인 연구 결과에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증시에서 테마주 쏠림 현상이 계속되면서 금융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단기간에 과도한 투자 쏠림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테마주 관련 주식리딩방과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예고했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박기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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