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K리그1 주인공은 FC 서울 공격수 나상호와 조성환 인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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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공격수 나상호(27)와 조성환(53)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각각 7월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나상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시즌에 2회 이상 이달의 선수상을 들어올린 선수는 울산 주니오(2020년 5·7월), 인천 무고사(2022년 2-3·4월), 대구 세징야(2022년 5·10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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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올 시즌 2번째 수상…7월 5경기서 3골 1도움
조성환 감독은 7월 중 4승 1무 거둬
FC 서울 공격수 나상호(27)와 조성환(53)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각각 7월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나상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상호의 이번 수상은 지난 4월에 이어 2번째다. 한 시즌에 2회 이상 이달의 선수상을 들어올린 선수는 울산 주니오(2020년 5·7월), 인천 무고사(2022년 2-3·4월), 대구 세징야(2022년 5·10월)가 있었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7월 중 치러진 K리그1 20~24라운드의 5경기에 뛴 선수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김도혁, 제르소(이상 인천), 나상호, 오베르단(포항)의 4명이 올랐고, 투표 결과 나상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상호는 7월 5경기에 모두 출장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K리그1 22라운드 수원 FC전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7-2의 대승에 일조했다.
나상호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아울러 전날에는 조성환 인천 감독이 연맹으로부터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조 감독은 7월 중 열린 20~24라운드 경기에서 4승 1무로 선전했다.
인천은 20라운드 강원 FC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21라운드 수원 FC전 2-2 무, 22라운드 울산 현대전 2-1 승, 2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2-0 승, 24라운드 FC 서울전 1-0 승 등의 성적을 거뒀다.
7월 동안 인천은 K리그1·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13)을 확보했고, 승률 역시 90%였다.
조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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