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신한카드, 대안신용평가모델 공동개발

오규진 2023. 8.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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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신한카드와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 모델 기반을 만들고, 신한카드는 여기에 소비 행동 패턴 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대안신용평가는 온라인 구매 정보, 요금 납부 이력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하는 신용평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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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 및 금융서비스 개발 협약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신한카드와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 모델 기반을 만들고, 신한카드는 여기에 소비 행동 패턴 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대안신용평가는 온라인 구매 정보, 요금 납부 이력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등급과 점수 등을 산정하는 신용평가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금융 이력 부족자(신파일러)들이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폭의 넓어질 것으로 양사는 예상했다.

양사는 익명 처리된 소비정보 등을 바탕으로 기업 시장 분석 및 마케팅을 돕는 통계정보 상품화(인사이트 데이터) 사업에서도 협력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전문 개인신용평가업(CB)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 이력뿐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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