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 8기 1주년 맞아 읍면별 현안사업 설명회 열어

조병옥 군수, 9개 읍면 방문해 주민 의견 청취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난 4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음성군 제공)/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읍면별 현안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9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에게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들려준다.

지역별 주요 현안사업은 △음성읍 용산 산업단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28건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25건 △소이·원남면 국가생태탐방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23건 △맹동면 국립소방병원, 맹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23건 △대소·삼성면 도시개발, 공공주택 공급 등 33건 △생극·감곡면 생태하천복원사업, 도시침수대응 등 32건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에 이어 주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속풀이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