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언급 “‘뮌헨 이적설’ 워커, 맨시티와 재계약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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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았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맨시티와 재계약이 유력해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워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는 곧 맨시티와 새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 워커는 새 제안을 받은 후 이를 수용하고 팀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워커에게 두 차례 재계약 제안을 보낸 맨시티는 마침내 워커의 승낙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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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았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맨시티와 재계약이 유력해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워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는 곧 맨시티와 새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 워커는 새 제안을 받은 후 이를 수용하고 팀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팀 창단 후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었지만 이번 여름 맨시티는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윙 포워드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로 떠났고 주장 일카이 귄도안은 자유 계약으로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중앙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와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데려왔지만 나간 선수의 공백은 커 보였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맨시티는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널과 승부차기 끝에 4-1로 패했다. 아스널은 2019/20시즌 FA컵 4강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은 후 맨시티전 8연패를 당했던 팀이었다. 커뮤니티 실드에서의 패배가 시즌 성적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불안감이 생길 만한 경기였다.
맨시티는 주축 선수가 추가로 이탈할 수도 있었다. 그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게 워커였다. 그는 2017년 여름 5270만 유로(한화 약 761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 입단 후 워커는 라이트백과 3백의 스토퍼를 맡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워커는 맨시티에서 6시즌 동안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워커와 가장 강하게 연결됐던 구단은 뮌헨이었다. 워커와 맨시티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였다.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뮌헨이 그에게 접근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4일 “뮌헨과 워커가 구두 합의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워커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다. 맨시티는 라이트백 포지션에 리코 루이스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는 만 18세로 아직 나이가 어렸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워커에게 두 차례 재계약 제안을 보낸 맨시티는 마침내 워커의 승낙을 받아냈다.
한편 맨시티는 워커 외에 주전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와의 재계약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맨시티는 실바에게도 공식적인 재계약 제의를 보냈고 재계약에 근접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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