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인복지시설 살수 작업 실시

2023. 8. 9.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asinohong@naver.com)]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근 관내 주요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이은 무더위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최근 관내 주요 노인요양시설 인근에 살수차를 활용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물 주변 공기질 개선 등 일석이조 효과

[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근 관내 주요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짐에 따라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기능 또한 떨어져 고체온증 위험이 크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조기 탈수 증세가 발생할 수 있어 폭염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동해노인요양원 살수작업. ⓒ동해시

시는 연이은 무더위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최근 관내 주요 노인요양시설 인근에 살수차를 활용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예방활동을 통해 건물 주변 살수 작업으로 뜨거워진 건물 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피해 예방효과 함께 여름철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건물 주변 공기질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렸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경로당) 운영,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통한 건강 예찰 활동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