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특산 밤고구마 본격 수확…10kg 박스당 1만5000원~2만원 더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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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지역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고구마가 8월 초부터 본격 수확되고 있다.
9일 여주시에 따르면 8월 초 고구마 수확은 일반적인 고구마 수확 시기인 9월 초보다 한 달 가량 앞선 것이다.
여주지역에서 수확되고 있는 고구마는 진율미로 시 농업기술센터 고구마바이러스무병묘센터가 무병묘로 키워 처음으로 보급한 국내육성 품종이다.
진율미는 농촌진흥청이 2016년 개발한 밤고구마 품종으로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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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지역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고구마가 8월 초부터 본격 수확되고 있다.
9일 여주시에 따르면 8월 초 고구마 수확은 일반적인 고구마 수확 시기인 9월 초보다 한 달 가량 앞선 것이다.
고구마가 조기 출하되면서 가격도 전년도 평균에 비해 박스당(10kg) 1만5000원~2만원 더 높게 받고 있다.
여주지역에서 수확되고 있는 고구마는 진율미로 시 농업기술센터 고구마바이러스무병묘센터가 무병묘로 키워 처음으로 보급한 국내육성 품종이다.
진율미는 농촌진흥청이 2016년 개발한 밤고구마 품종으로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약 26만주의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했다.
김영신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은 “내년에도 농가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국내육성 고구마 품종을 배양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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