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스타트업협회' 내달 출범…"기술 부작용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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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생성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다음달 정식 협회 출범을 추진한다.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생성AI 스타트업 6개사는 이날 준비모임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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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태계 조성, 안전 서비스 등 목표 제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국내 주요 생성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다음달 정식 협회 출범을 추진한다.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생성AI 스타트업 6개사는 이날 준비모임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 하는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들은 "생성AI는 IT 산업을 넘어 사회 모든 분야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신기술의 특성상 여러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며 "생성AI 기술이 꽃피기 위해서는 각 분야가 조화롭게 협업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AI 생태계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생성AI 기술에 대한 우려와 부작용 가능성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우려되는 문제들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성AI 스타트업 공통의 자율적인 약속과 규범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규범과 규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협력,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으로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생성AI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AI 주권을 지키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준비모임 관계자는 "한국 AI 분야 기업은 이미 약 2000여곳에 달하고 이 중 87%가 중소기업"이라며 "AI산업의 근간인 생성AI 스타트업들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모아 사회 각 계와 적극 소통하고 스타트업 활동 역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참여를 희망하는 생성AI 스타트업은 협회 준비모임 6개사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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