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광주전남 고용 상황 개선

7월에도 광주전남 취업자가 4만명 증가하고 고용률이 상승하는 등 광주전남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시 고용률은 60.5%로 전년 동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7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 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5천 명, 8.2%), 농림어업(5천 명, 27.4%)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5천 명, -5.0%), 광공업(-4천 명, -3.6%) 등에서는 감소했다.

광주시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는 1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19.4%) 감소했다.

7월 전라남도 고용률은 67.6%로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5천 명, 8.2%), 농림어업(5천 명, 27.4%), 건설업(5천 명, 7.2%) 등에서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8천 명, -5.0%), 광공업(-4천 명, -3.6%) 등에서 감소했다.

7월 전남도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고, 실업자는 2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명(-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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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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