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 공립교사 유·초등 115명, 중등 84명 선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공립학교 교사를 총 199명 선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 학교, 특수학교(유·초),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규모는 유·초등 115명, 중등 84명이다.

2023학년도 사전 예고와 비교하면 유·초등은 3명 줄었고, 중등은 39명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등의 경우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87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유 4, 초 14)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 시행 계획은 9월 13일 공고하며 10월 2∼6일 응시원서 접수 후 11월 11일에 1차 시험, 내년 1월 10∼12일 2차 시험을 각각 실시한다.

중등은 국어 5명, 수학 6명, 영어 5명 등 총 24과목(비교과 포함) 84명(장애 구분모집 포함)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 시행 계획은 오는 10월 4일 공고하고 10월 16∼20일 원서 접수 후 11월 25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교육청은 본 공고 내용은 이번 예고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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