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차관출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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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에 이명박(MB)정부 조윤명(68) 전 특임장관실 차관이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조 전 차관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전 차관은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으로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다가 MB정부 특임장관실 차관으로 발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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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에 이명박(MB)정부 조윤명(68) 전 특임장관실 차관이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조 전 차관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2026년 8월9일까지 3년간이다.
조 전 차관은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으로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가기록원장, 경남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에서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다가 MB정부 특임장관실 차관으로 발탁 임명됐다.
2012년 말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에 참여해 대외협력특보를 맡았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친박계 후보로 경남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경선에서 이창희 현직 시장에 패배해 본선에 나서지는 못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로 세계기록유산 사후관리와 연구,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사장은 국가기록원장이 겸직하며, 상근직 사무총장은 행안부 장관이 임명하게 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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