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도시락 등 즉석식품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확대

유엄식 기자 2023. 8. 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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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델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친환경 용기를 확대 적용한다.

롯데웰푸드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폴리프로필렌(PP)과 섞어 사용해서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3월 식품업계 최초로 세븐일레븐 도시락 4종에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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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용기가 적용된 롯데웰푸드 즉석섭취식품.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델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친환경 용기를 확대 적용한다.

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기존 일부 도시락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샌드위치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친환경 용기 적용 대상 제품은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에 공급되는 샌드위치 제품 13종이다.

롯데웰푸드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폴리프로필렌(PP)과 섞어 사용해서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세븐일레븐 등 관계사가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3월 식품업계 최초로 세븐일레븐 도시락 4종에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 델리 제품에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락 전 제품에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하면 연간 약 22톤의 신재 플라스틱 원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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