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접촉 사고'…김광수 전 전북도 정무수석 기소

김미루 기자 2023. 8. 9.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운전하다 차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김광수 전 전북도 정무수석(65)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문지선)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광수 전 정무수석을 기소했다.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2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3㎞가량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전직 국회의원(전주갑)인 김 전 수석은 수사기관에서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안 와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전 전북도 정무수석. /사진=뉴스1

음주 운전하다 차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김광수 전 전북도 정무수석(65)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문지선)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광수 전 정무수석을 기소했다.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2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3㎞가량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8%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국회의원(전주갑)인 김 전 수석은 수사기관에서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안 와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사건 발생 후 이틀 뒤 입장문을 내고 "공인으로서 전북도민 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무수석 자리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