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국영, K리그1 7월 최장 활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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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의 한국영이 7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 활동량을 남겼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7월 선수 경기 통계에 따르면 한국영은 7월 5경기에서 62.98㎞를 달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수일은 총 137회의 스프린트를 기록, 고재현(123회·대구 FC)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광혁(수원 FC)이 22라운드 서울전 전반 23분에 시속 35.69㎞를 작성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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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의 한국영이 7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 활동량을 남겼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7월 선수 경기 통계에 따르면 한국영은 7월 5경기에서 62.98㎞를 달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영은 지난 6월엔 2위였는데, 7월엔 5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영은 2위 정호연(57.98㎞·광주 FC)보다 5㎞를 더 뛰었다. 강원은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아직 승리가 없는데, 한국영은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박수일(FC 서울)은 최다 스프린트를 작성했다. 박수일은 총 137회의 스프린트를 기록, 고재현(123회·대구 FC)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수일은 총 스프린트 거리에서도 2931m를 작성하며 고재현(2789m)을 앞질렀다. 스프린트는 최소 2초 이상 시속 14.4㎞를 유지하고 평균 속력이 시속 22.68㎞를 넘는 질주를 뜻한다.
전진우(수원 삼성)은 최고 속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진우는 21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후반 14분 침투 과정에서 시속 36.73㎞를 남겼다. 이광혁(수원 FC)이 22라운드 서울전 전반 23분에 시속 35.69㎞를 작성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트(포하 스틸러스)의 수비수 그랜트는 패킹 지수 1위에 올랐다. 패킹 지수는 패스 하나가 동료에게 도달했을 때 그 패스로 제친 상대 선수의 수로, 패스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이 지표 상위권에는 수비수가 많다. 전방에서 뛰는 선수보다 중장거리 패스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많은 선수를 제친다. 그랜트는 328회 패스를 시도, 동료가 497명을 제치도록 도왔다.
K리그2에선 최장 활동량에서 조성권(김포 FC·62.11㎞), 최고 속도에서 조르지(충북청주 FC·시속 36.69㎞), 스프린트 횟수에서 김진래(성남 FC·174회), 스프린트 거리에서 이준재(경남 FC·3750m)가 1위에 등록됐다. 패킹 지수에선 카즈(패스 276 패킹 424·부천 FC)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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