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광산 순도 2% 최상급 니켈 확인 보고서 수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필리핀 수리가오 디나갓 니켈광산 드릴링 보고서를 통해 2%대 고순도 니켈원광이 다량 분포돼있음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0일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 EVMDC(EV마이닝 &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와 필리핀 국토부 산하 국영회사 PMDC 소유 니켈광산 개발 및 운영권 획득 이후 약 120여곳 드릴링 작업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필리핀 수리가오 디나갓 니켈광산 드릴링 보고서를 통해 2%대 고순도 니켈원광이 다량 분포돼있음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나갓 지역은 일본계 광산회사인 니켈아시아(NAC)가 28년째 채굴을 진행할 정도로 필리핀 니켈광산 지역 중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장 활발하게 채굴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서 원광의 니켈함유량이 최소 1.2% 이상이어야 수출이 가능하다. 채굴된다는 활발히 된다는 것은 하이그레이드 니켈원광 지역임을 방증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EVMDC와 함께 9월 중 드릴링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성분분석과 매장량, 개발 계획서를 광산지질국(MGB)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로, 숙소, 바지선 접안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 채굴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달 언론매체 및 애널리스트와 필리핀 디나갓 니켈광산 현지 답사를 진행해 사업 신뢰도 향상을 위한 소통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번째 니켈원광 수출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들은 니켈강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광산 중심으로 원광을 채굴해왔다”며 “인도네시아 니켈원광 수출이 제한되고 신규 광산개발이 어려워진 반면 이차전지 등 니켈수요 증가로 니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필리핀 니켈광산 진출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급증하는 니켈 수요로 글로벌 양극재 기업들이 니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제이스코홀딩스는 국내 수요는 물론 해외 니켈원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업급여 내년 하한액 월 189만원…되레 구직 의지 꺾어
- 위기의 잼버리, 해결사는 BTS·뉴진스?
- "여긴 사람 살 곳이 아녜요" 반지하는 습하고 옥탑은 불볕
- 수심 1m 수영장서 다이빙…20대 男 사지마비로 병원行
- "쓰레기 같은"...조국, '조민·이준석 결혼' 가짜 뉴스에 분노
- “아무나 죽이려고” 동대구역서 참사날 뻔…살인예비 혐의 적용
- 잼버리 유치 준비한다며 ‘손흥민 경기’ 직관·하루종일 ‘디즈니랜드’
- 두 번 U턴한 카눈 나사 위성에 포착...“올해 폭풍 전체 5분의1 강도”
- "용서 못 해" 초등생 성매매 공무원·사범대생 '집유'에 부모 분통
- 태풍 촉각 속 “잼버리 똥을 치우란다”…불침번 된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