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관련주 혼조세 서남 주가 16% 급락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2023. 8. 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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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가 공개한 초전도체의 모습 <사진=더레지스터>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주가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관련주들의 흐름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남 주식은 전거래일 대비 1410원(16%) 하락한 7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덕성도 전거래일보다 1040원(12%) 떨어진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초전도 마그네트 상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원은 초전도체 소재 구리를 생산하고 있다.

모비스(-2%), 아모텍(-1.68%) 등 관련주로 언급된 기업들도 주가가 소폭 하락해 거래 중이다.

반면 신성델타테크는 전거래일보다 2350원(10%) 상승한 2만5550원, 파워로직스는 200원(2.48%) 오른 8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기업들의 주가는 전일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가 “LK-99는 실온은 물론 극저온에서도 초전도체가 아니었다”는 분석을 내놓은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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