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선정 시작…사면심사위원회 오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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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가 오늘(9일) 열렸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위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사면위에서 특사와 복권 건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사면권자인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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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가 오늘(9일) 열렸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위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사면위는 위원장인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이노공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법무부 소속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됩니다.
사면위에서 특사와 복권 건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사면권자인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이번 사면 대상엔 재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특사 대상자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의 특사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정치권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사면·복권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 취재진에게 “사면은 헌법에 규정된 절차이고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라며 “법무부 장관이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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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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