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조유리표 직진 고백송…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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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조유리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조유리는 오늘(9일) 오후 6시 미니 2집 '러브 올'(LOVE ALL)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표했던 미니 1집 'Op.22 Y-Waltz : in Major'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조유리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에 관한 모든 순간과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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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는 오늘(9일) 오후 6시 미니 2집 ‘러브 올’(LOVE ALL)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표했던 미니 1집 ‘Op.22 Y-Waltz : in Major’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러브 올’은 탁구, 테니스 등 일부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스포츠 용어다. ‘0:0’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이다. 이렇게 게임을 시작하듯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사랑한다’라는 단어 자체가 담고 있는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이 이번 앨범에 담긴다. 조유리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에 관한 모든 순간과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택시’다.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 앞에 서툴기만 한 말과 행동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가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그린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해 사랑의 양면성과 호기심을 그려낸 ‘레몬 블랙 티’, 사랑에는 쓴맛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비터 테이스트’, 사랑과 집착의 흐릿한 경계를 그려낸 ‘행 온’, 이별 후 느껴지는 힘든 감정을 담아낸 ‘멍’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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