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태풍 ‘카눈’에 24시간 비상근무 돌입...尹, 실시간 보고

김문관 기자 2023. 8.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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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9일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선비즈와 통화에서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 상태"라며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통령실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윤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대책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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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최소화 방점

대통령실은 9일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대책을 지시할 예정이다.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새벽 경남 통영 해안을 통해 상륙한 후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관통,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진로가 표시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조선비즈와 통화에서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 상태”라며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통령실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윤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대책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신속한 대피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특히 잼버리에 참여한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운영 지원을 거듭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잼버리 참가자들은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전국 8개 시도로 분산 배치됐으며, 각 지자체 등이 마련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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