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김민재 파트너 불발’ 바이에른 뮌헨과 구두 합의 파기...‘맨시티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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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에서 김민재의 파트너가 되는 그림이 불발되는 분위기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 "카일 워커는 바이에른 뮌헨과 구두 합의를 마쳤음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대화 이후 맨시티 잔류로 마음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워커는 과르디올로 감독과의 면담 이후 마음을 바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아닌 맨시티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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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절친에서 김민재의 파트너가 되는 그림이 불발되는 분위기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 “카일 워커는 바이에른 뮌헨과 구두 합의를 마쳤음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대화 이후 맨시티 잔류로 마음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절친이 된 워커는 2017년 7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바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맨시티의 우승 멤버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워커는 지난 시즌도 우승의 복을 누렸다.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트레블 달성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워커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였고 워커 영입을 위해 접근하면서 이적설이 탄력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워커 영입은 적극적이었다. 맨시티의 프리시즌 장소였던 일본으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구두 합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워커 영입 추진으로 최근 합류한 김민재와 함께 막강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쏠렸다.
하지만, 맨시티는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다”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이어 “워커와 실바를 대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잔류를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다”며 강한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를 붙잡기 위해 설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성공하는 분위기다.
워커는 과르디올로 감독과의 면담 이후 마음을 바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아닌 맨시티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와 워커는 새로운 계약이 임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360 Football Transf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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