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키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폭탄 발언 [다시갈지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물오른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일(목)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71회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베스트 3'를 꼽는다. 이날은 여행 파트너로 방송인 김신영, 가수 이석훈, 별, 유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정은 신곡 무대로 오프닝을 달궜다. 유정은 화끈한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 특히 유정은 키스 벽화가 있는 바르셀로나 섬네일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캐치한 김신영이 "키스에 집중력이 장난 아니다"고 놀라자, 유정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더해 유정은 "발리에서 키스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현장을 또 한번 초토화시켰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유정은 "멤버들보다는 멋쟁이 남자랑 여행을 가고 싶다"며 로맨스를 강력 피력한다. 급기야 스페인에 미남이 많다는 김신영의 말을 듣자마자 손에 침을 묻혀 머리 정돈하며 꽃단장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이석훈은 "우리랑 결이 비슷하다"며 유정의 구수한 리액션에 박장대소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을 사로잡은 역대급 로맨틱 벽화인 '키스의 벽'이 소개된다. '키스의 벽'은 멀리서 보면 키스 벽화지만 가까이서 보면 카탈루냐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4천 장의 사진이 모여있는 모자이크 벽화. '키스의 벽'을 본 유정은 입을 맞추는 연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금주 여행이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는 10일(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다시갈지도' 제공]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