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설운도 ‘참 좋은 사람’ 상승세…임영웅 신화 잇나
트로트계 대부 설운도가 헌정한 가수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이 팬들의 호응을 따냈다.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은 2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공개 직후 벨소리 차트와 컬러링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멜론, 벅스 등 성인가요 톱50위권 안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메인 심사위원이자 싱어송라이터 설운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설운도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심사위원을 본 뒤 우승자 가수 임영웅과 함께 다양한 협업곡으로 현재까지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참 좋은 사람’ 또한 이러한 흥행을 잇는 헌정 곡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
손태진은 설운도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설운도 선생님꼐서는 완벽한 연주도 중요하고 참 좋지만, 감성적 느낌을 잘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트로트 음악은 가슴에 와닿는 노래는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설운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운도 선생님게서 감사하게도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녹음실까지 오셔서 녹음 디렉팅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손태진이 믿고 듣는 설운도와의 협업으로 또 다른 신화를 일궈낼 수 있을지 업계의 시각이 쏠린 시점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