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출연체 중소기업 지원 '리스타트 프로그램' 시행

박대한 2023. 8.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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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오는 2024년 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대출 30억원 이하,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연장,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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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오는 2024년 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대출 30억원 이하,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연장,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지원한다.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 대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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