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KT 합작 트러스테이, 프롭테크 솔루션 `홈노크타운·존` 적용 확대

트러스테이 제공.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의 프롭테크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홈노크타운·존' 적용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트러스테이의 홈노크타운은 혁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인프라를 구축해 주거 및 상업용 공간의 관리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임대인의 건물 관리, 임차인 가전 제어, 커뮤니티 시설 이용 등 각 공간과 사용자 특성에 맞춰 모듈화된 프롭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러스테이는 폭넓은 연동 범위와 확장성을 앞세워 주택,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뿐 아니라 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코리빙하우스 등 상업용 환경으로도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 대치 푸르지오써밋, 마포 더클래시, 화명 롯데캐슬카이저 등 10여건 이상의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가 수주하며 사업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공급 사례에 기반해 사업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솔루션 적용 범위를 오피스와 상업 공간으로 확장하고 스마트홈, 스마트타운에 이어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거주민의 수요가 급증하며 홈노크타운·존에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요에 대응해 누구나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