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태풍 ‘카눈’ 대비 열차 안전 운행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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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열차운행 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어제(8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코레일은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 사항을 재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재해가 우려되는 구간은 첫 열차 운행에 앞서 점검열차를 투입해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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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열차운행 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어제(8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코레일은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 사항을 재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속선과 일반선은 각각 강풍 속도가 초속 45m 이상, 30m 이상일 경우 운행을 중지하게 돼 있습니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경남과 전남 등 지역본부를 화상 연결해 시설물과 배수로 등 정비상황과 방재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폭우와 강풍 발생으로 인한 사고 등 이례적인 상황에는 열차 운행을 잠시 멈추거나 단계별 속도제한 등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재해가 우려되는 구간은 첫 열차 운행에 앞서 점검열차를 투입해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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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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