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한양아파트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시동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2021년 9월 예비안전진단인 현지조사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이후 정밀안전진단 통과까지 약 3년 정도 소요됐다.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최근 공사비 폭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재건축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가능한 E등급(44.37점)을 받았다. 1986년 2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338가구다. 현재 용적률은 178%수준이라 재건축을 통해 가구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9월 예비안전진단인 현지조사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은 이후 정밀안전진단 통과까지 약 3년 정도 소요됐다.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모임은 최근 공사비 폭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재건축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재건축 찬반여부와 재건축 진행방식(신탁/조합) 등을 결정한다.
찬성이 70% 이상이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단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했던 설문조사에서는 재건축 찬성률이 높게 나타났다.
2018년엔 83%, 2022년에는 93%의 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찍지 마, 너 감옥 간다"…잼버리 촬영 통제 폭로한 유튜버
- "폴로 셔츠 사려고 美 공홈 들어갔다가…" 직구족들 '황당'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 "게임 끝났다" 주가 폭락에도…일부 초전도체 테마주 반등
- "옆집이 훨씬 저렴"…서울 아파트 전세 갱신 계약 '뚝'
- '3000원→5만원' 1년간 17배 뛰었다…영풍제지 '수상한 폭등'
- "술 안 마신다고요"…성희롱 폭로 영상 올린 여성 알고 보니
- 다임러트럭 CFO, 말벌에 쏘여 사망…충격에 빠진 직원들
- 피프티 피프티, 오늘 소속사와 분쟁 조정…극적 합의 이룰까
- 구교환 "'연인' 이옥섭 감독 작품, 출연하고 싶죠" [인터뷰+]
- "여긴 조심하세요"…'살인 예고 지도' 사이트 5만명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