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기쿠치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패배...연승 중단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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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 0-1로 졌다.
토론토 타선은 이날 상대 선발 태너 바이비(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갔다.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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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 0-1로 졌다. 이 패배로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 기록하며 64승 51패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55승 59패.
토론토 타선은 이날 상대 선발 태너 바이비(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갔다.
행운은 거기까지였다. 조지 스프링어가 루킹삼진, 달튼 바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1회 2사 1, 2루에 이어 3회 1사 만루 기회를 놓쳤고, 이후 바이비를 상대로 2루 베이스를 밟는 일은 없었다.
9회 상대 마무리 임마누엘 클라세 상대로 마지막 저항에 나섰다. 선두타자 바쇼가 기습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든 뒤 도루로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 맷 채프먼의 땅볼 타구가 바운드가 크게 튀며 내야안타가 됐고 2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다.
토론토 벤치에서는 알레한드로 커크를 대타로 냈다. 그러나 커크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토론토 선발 기쿠치 유세이도 잘싸웠다.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7이닝을 던진 것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2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이후 처음.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오스카 곤잘레스를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낸데 이어 라몬 라우레아노의 3루 방면 땅볼 타구가 파울라인 안쪽을 따라 빠지며 2루타가 됐고 타구가 하필 외야 제일 깊은곳으로 굴러가면서 1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실점 이후 7회 2사에 브라이언 로치오에게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볼넷 한 개만 허용하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평균 구속 95.2마일 포심 패스트볼(51%)과 88.1마일 슬라이더(27%) 81.8마일의 커브(16%) 86.8마일 체인지업(6%)을 구사했다.
3회에는 묘기도 선보였다. 스티븐 콴과 승부에서 1루 땅볼을 유도한 그는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고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토스를 맨손으로 잡아 아웃시켰다.
[클리블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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