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점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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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혹서기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은 변부섭 안전부문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폭염 대비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6월부터 혹서기를 대비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또 이동식 에어컨을 비치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혈압을 주 1회 이상 측정하면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으며, 외부 온도와 공사 여건 등을 감안해 아이스크림 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변 대표는 폭염 속 근로자 휴게공간, 휴게시간 준수, 현장의 운영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2년 8개월 동안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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