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자원순환협회, 배터리 자원순환 생태계 첫발 내딛는 1차 사업협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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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씨티알그룹)이 주도해 창립한 EV자원순환협회가 지난 8일 오후 경남 창원 CTR Holding(씨티알홀딩스) 빌딩에서 1차 사업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EV자원순환협회는 사용후 배터리 수집에서 재사용, 재제조, 재활용까지 2차 생애 전주기 밸류체인 사업 생태계 선도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추진전략과 해법을 찾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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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씨티알그룹)이 주도해 창립한 EV자원순환협회가 지난 8일 오후 경남 창원 CTR Holding(씨티알홀딩스) 빌딩에서 1차 사업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EV자원순환협회는 사용후 배터리 수집에서 재사용, 재제조, 재활용까지 2차 생애 전주기 밸류체인 사업 생태계 선도와 실질적 협력을 위한 추진전략과 해법을 찾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5월 16일 창립총회 이후 본격적으로 협회 운영방향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사업 협의회는 LS MnM, 민테크, 이브이링크, 경남 테크노파크 등 18개사가 참여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회 내 분과 설치, 정기회의 및 사업비 확보 방안 등 운영 방향과 연구개발, 공동사업, 정보 공유 등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CTR Mobility (씨티알모빌리티)에서는 재사용, 재활용 시장에서 경제성,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재사용 배터리팩 표준화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표준화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표준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매뉴얼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참여사들은 민간과 공공 부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성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방안에 대해 의견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키로 했다.
EV자원순환협회 관계자는 “지난 7월 전국 4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23년 10월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개정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되는 지금 협회에서는 사업 생태계를 경쟁력 있게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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