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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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닥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국 산부인과에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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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닥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국 산부인과에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모바일 및 태블릿·QR 코드를 활용한 진료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동의서, 문진표, 예진표 등 수기 관리 문서가 많은 산부인과 특성상 접수 시스템을 전산화하면 인적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보 오류를 방지하는 등 병원 운영 편의성이 보다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환자의 대기시간도 보다 단축될 수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 접수 시스템 사용 병원은 전국 6500곳으로 다수 병원에서 시스템 도입 후 업무 편의성이 증진됐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간호사를 비롯해 환자들에게도 효율적인 진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을 위해 높은 편의성을 갖춘 진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결정했다"며 "향후 굿닥과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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