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 협력키로

박미리 기자 2023. 8. 9.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굿닥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닥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국 산부인과에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사진제공=굿닥

굿닥은 산부인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닥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국 산부인과에 전산 접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모바일 및 태블릿·QR 코드를 활용한 진료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동의서, 문진표, 예진표 등 수기 관리 문서가 많은 산부인과 특성상 접수 시스템을 전산화하면 인적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보 오류를 방지하는 등 병원 운영 편의성이 보다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환자의 대기시간도 보다 단축될 수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 접수 시스템 사용 병원은 전국 6500곳으로 다수 병원에서 시스템 도입 후 업무 편의성이 증진됐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의사·간호사를 비롯해 환자들에게도 효율적인 진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을 위해 높은 편의성을 갖춘 진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결정했다"며 "향후 굿닥과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