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몸 뒤틀린 헬스 트레이너, 살면서 누구한테 처음으로 미안”(철파엠)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이 수다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가 말이 너무 많다. 얘 말하는 거 듣다가 정거장도 지나치고 안 궁금한 TMI도 말한다. 말 많아서 미쳐버리겠어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김영철은 청취자들에게 말 많아서 생긴 일을 사연을 보내달라며 "저는 말 많아서 이 이야기를 했나 안 했나 생각이 안난다. 저번에 헬스 트레이너가 "요즘 바쁘신가봐요" 한 마디 했는데 제가 2분 정도 이야기했다. 그런데 몸 자세가 이상한 거다"라고 했다.

그는 "말 하면서 지나가려는 거 붙잡고 말한 거다. 살면서 누구한테 처음으로 미안했다"며 웃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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