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박소영, 진짜 눈 맞았나…소개팅 당일 "우리가 결혼한다면" 상상 [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박소영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6회에서는 ‘신랑즈’ 신성과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의 리얼 소개팅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신성과 박소영은 정경미의 주선으로 카페에서 만나 소소한 티타임으로 호감을 키웠던 터. 이날 두 사람은 카페를 나와 식사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신성의 차에 오른다. 이 순간에도 박소영은 신성의 세심한 에스코트를 받아 “언제 이런 공주 대접을 받아보겠냐”며 찐 행복해 한다. 이에 신성은 “오늘만큼의 (소영씨가) 저의 공주님이십니다”라고 ‘심쿵 멘트’를 작렬해, 박소영을 비롯한 모두를 설레게 한다.
그런데 잠시 후, 신성의 친누나에게 전화가 오는 돌발 사태가 발생해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센스 있는 신성의 대처에 박소영은 흐뭇하게 미소 짓고, 드디어 두 사람은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다. 이때 ‘멘토 군단’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문세윤 등은 갑자기 하이파이브까지 하면서 격하게 환호하고, 급기야 문세윤은 ‘히딩크 어퍼컷’ 세리머니까지 날린다. 과연 두 사람의 소개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본격 식사에 돌입한 신성은 박소영에게 2차 스윗 멘트를 시전한다. 박소영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아이돌 같으시다”고 칭찬 폭격을 날리는 것. 나아가 신성은 “만약에 우리가 결혼까지 가게 된다면…”이라고, ‘IF 상상’을 작렬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두 사람의 몽글몽글한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멘토’ 한고은은 “이런 말(결혼 언급)은 ‘신랑수업’ 사상 처음 듣는다”며 박수치고, 장영란도 “오늘 (신성씨를) 지적할 게 하나도 없다”며 대견해한다.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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