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그린텍, '외산 의존' 차세대 전기차 전력반도체 국산화 및 양산화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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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그린텍이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듈용 접합 소재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 및 아모그린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고온 및 고전압 하에서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접합용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GaN)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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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모그린텍이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듈용 접합 소재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 및 아모그린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고온 및 고전압 하에서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접합용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GaN)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소결(Sintering) 방식으로 만들어진 'Ag' 재료로 국산화 개발 및 양산화가 주요 목적이다.
아모그린텍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의 성능과 기술 수준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특히 전기차에 쓰이는 전력반도체 및 모듈용 접합 소재 분야에서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어 정부 부처들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아모그린텍의 이번 연구가 아직은 양산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외산에 주로 의존하는 시장에서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고온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데 나노 소재로 기존에 해결하지 못한 반도체의 고열 관리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핵심은 'Ag sintering' 소재"라며 "이 소재를 사용하면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구동하는데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번 연구과제를 진행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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